'소한(小寒)집에 놀러 왔던 대한(大寒)이 소한 추위에 얼어죽었다.' 고... 그러나 이번 겨울은 소한 절기에 날씨가 온화하여 대한이 얼어죽지 않아서 그런지대한 추위가 2주에 걸쳐 맹위를 떨치고 있다. 강추위를 핑계 삼아 주말도 한가롭게 보낸다.고작, 울엄니 연탄보일러에 불을 갈아넣고 닭장 청소에바깥마당에 매여있는 발바리를 데리고 울 뒤 산책이나 하며 주말을 지우고 선 요즈음. 그래도 닭들은 겨울빛이 모여들은 울 뒤 산둑에서 배꼼히 고개를 내미는 풀들을 쪼고풀속 땅들은 톡 톡 숨소리를 내며 봄을 맞이 할 준비를 하는 듯 하다. 바람이 잠시 멎은 시간뒤꼍에 키를 키웠던 은사시나무는 겨울빛을 받아내며 한껏 기지개를 켜고하늘은 마음의 짐을 다 털어내라 함인지 연무를 다 걷어내고 파랗게 펼쳐낸다. 밤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