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에..(2019.05.04.) 어린이날 대체휴일이 있어 평소 주말보다 긴 주말, 취준생인 큰 딸과 고 1이 된 작은 딸 모두가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니 여지없이 시골을 향한다. 이웃에 부탁한 고추모종이 내가 시골에 도착하기 무섭게 왔지만, 일요일 심을 예정에 마지막 고사리 산행을 위해 뒷산을 오른다. 한발 앞.. 나의 이야기 2019.05.06
고사리 첫산행(2019.4.27) '고곡.. 고곡..' 어느 골짜기선가 벙어리뻐꾸기 소리가 들려온다. 지난 겨울 밭가로 내려서는 잡목들을 깎아내고 뒷산 능선길의 잡목들을 깎아낸 적이 있다. 봄날이면 고사리 꺾으러 올라갈 때 좀 편한 길이 되자고... 주말, 그 길을 오른다. 진달래가 지고 아직 철쭉이 피기 전, 알록제비꽃.. 산행기 2019.04.28
봄꽃과 봄나물(7) 시골 고향에서 주말을 통해 농삿일을 도우며 그 곳에서 볼 수 있는 꽃들과 나물들을 담아본다. 2018.05.19. 시골집 울 뒤 모양좋게 놓아두었던 붓꽃은 아직 꽃몽우리조차 올리지 않았는데, 나도 붓꽃이라며 뒷밭 밭둑에선 붓꼿이 피어 있었다. 연못가에서 쉽사리 눈에 띄는 만큼 물을 좋아하.. 야생화 2018.05.21
봄꽃과 봄나물(4) 시골 고향에서 주말을 통해 농삿일을 도우며 그 곳에서 볼 수 있는 꽃들과 나물들을 담아본다. 4월도 어느덧 마무리 되어간다. 트랙터 로타리 쳐진 밭엔 아직 풀이 없고 밭둑에선 주름잎꽃이 보이기 시작한다. 양지바른 곳보다 습기가 있는 곳에 있는 것을 보면 반양지나 반음지인 곳을 .. 야생화 2018.05.01
고사리 산행 주말을 맞이한 주말농군은 지난 주 찰옥수수를 파종한 것과 수확의 차이를 두기 위해 2차 찰옥수수 파종을 다음주로 미루고, 시골집 뒷산을 오르기로 한다. 진달래가 꽃잎을 지운 산 초입엔 산철쭉이 피었다. 꽃색이 진달래와 흡사해 예전 진달래를 따먹던 시절에 산철쭉 꽃잎을 따먹고 .. 나의 이야기 2018.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