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컷이 11마리,
부화한지 5개월이 가까와 오니
이들 11마리가 앞다퉈 사내구실을 하느라 시골집이 여간 시끄러운게 아니다.
병아리수탉 중 청계 3~4마리가 보이고
7~8마리는 토종수탉이다.
암탉들이 수탉들의 행동에 소리지르며 피해다니느라
병아리수탉들의 개체수를 조절하기에 이르른다.
<2019.6월의 모습>
때를 맞춘 것이 아니라
옥수수를 따 판매하느라 여념이 없다 보니
우연찮게 말복 절기에 병아리수탉을 잡았다.
닭이 반 정도 잠길 정도로 솥에 물을 붓고 한소쿰 끓여낸 후,
8~9년 가까이 된 당귀발효액 1국자(小), 함초소금 2큰술을 넣고 한소쿰 더 끓여냈다.
국물이 식을 때쯤
삶아진 닭을 꺼내 뼈를 발라내어 다시 솥에 넣고 얼려두었던 다진마늘 1조각을 넣고 한소쿰 더 끓여낸다.
방사(放飼)한 닭이라 그런지 5개월밖에 안된 닭고기인데도 식감이 살아있다.
<재료 : 병아리수탉 1마리, 물 1.5리터, 참당귀발효액 1국자, 함초소금 2큰술, 다진마늘 1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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