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는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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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니아 2

주말에..(2022.4.30)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연두빛 산비냥을 돌아서면 산밑에 자리잡은 시골집이 보이고, 안도의 마음이었을까? 하교길에 집이 보이면 으례 어린이날 노래로 흥얼거렸던... 화려했던 봄꽃들은 자취를 하나 둘 감추고 온 산야가 연둣빛으로 물들기 시작했다. 시골향을 이루자마자 묵나물 한끼 할 요량으로 뒷산에 올라 고사리 한 줌 꺾어내리고, 참깨 파종을 하기로 한다. 참깨 파종은 울엄니와 같이... 참깨 파종을 마치고 밭 주위를 둘러보는데, 2주 전에 도라지 몇뿌리를 산둑에 이식을 했던 곳엔 무슨 심보인지 멧돼지가 파뒤집었다. 담장 옆엔 아로니아와 블루베리가 봄단장에 한창이고 파종한 지 3주가 된 찰옥수수는 뿌리를 내리고 키를 키울 준비를 하고 있다. 두릅이 끝났으니 울 뒤에 심었던 한두그루의 엄나무와 ..

나의 이야기 2022.05.01

봄꽃과 봄나물(5)

시골 고향에서 주말을 통해 농삿일을 도우며 그 곳에서 볼 수 있는 꽃들과 나물들을 담아본다. 2018.5.5... 이른 봄 쓴맛으로 봄의 식탁을 알리던 씀바귀가 하나 둘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늘 노란색의 씀바귀꽃을 보아왔는데, 이웃밭에 씀바귀를 재배하고서부터는 흰꽃의 씀바귀가 주를 이..

야생화 201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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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모종, 주말, 명이나물, 병아리, 들깨, 고사리, 주말에, 구절초, 옥수수밭, 양지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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