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없는 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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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장
너도 그래
돌처럼
2020. 11. 2. 13:02
노랗게 물들이며
가을을 나서던 모습이 이쁘더만,
찬 기온에 발이 시릴까
살며시 끌어내려 발밑을 덮은 모습도 이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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