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가을미소

돌처럼 2018. 10. 18. 22:32




오늘

출근길에 가로수 은행나무가

노랗게 웃고 있는 것을 보았다.


너무 예뻐

사진을 담고 싶었지만

지나는 이들의 시선이 시샘일까 하는 생각에...


그냥 관심없는 척 걸음을 놓았다네.












'낙서장'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늦가을의 어느 오후...  (0) 2018.11.13
아침햇살  (0) 2018.10.31
가을이 가는 시간  (0) 2018.10.10
가는 세월  (0) 2018.10.04
밤을 줍던 아이  (0) 2018.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