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오늘
출근길에 가로수 은행나무가
노랗게 웃고 있는 것을 보았다.
너무 예뻐
사진을 담고 싶었지만
지나는 이들의 시선이 시샘일까 하는 생각에...
그냥 관심없는 척 걸음을 놓았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