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친구들

병아리

돌처럼 2018. 4. 30. 07:02


시골집에 병아리가 드디어 깨나기 시작했다.

암탉 3마리가 알을 품기 시작하여 그 중의 암탉 1마리가 10개의 알을 부화시켰고

다른 암탉 1마리는 4개의 알을 부화시켰다.


울엄닌

먼저 부화되어 나온 병아리를 꺼내 하룻밤을 임시 탁아를 한다.

아직 부화되지 않은 알을 품고 있는 암탉의 독려(?)차원에서...





햇빛이 마당을 따스하게 내리쬘때

임시 가둬놓은 새장을 열어놓으니 솔방울이 바람에 굴러가듯,

쪼르륵

날개짓을 하며 어미닭에 달려간다.


부화된지 하룻만에

털도 고르고 기지개도 펴며 물한모금 마시고 하늘도 쳐다보는 모습

'어려도 할 건 다하는구나~'  ^^





~~


지난 주엔 강아지 두마리가 태어났다.

일주일새 몸집을 배로 키운 듯 하다.


이들이 눈을 뜨면 더 귀엽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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