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2014년 2월 11일 오후 01:47
돌처럼
2014. 2. 11. 14:05
봄바람 얹은
따뜻한 햇살을 피해,
엊그제 내린 눈이
응달로 숨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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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삼오오
하교(下校)를 서두른 소녀들 목소리엔
봄이 묻어나고 있다.
어느새
봄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