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그냥...

돌처럼 2015. 5. 26. 11:26

 

 

하늘빛 무거워져

두눈을 감으니,

 

지난 시간

아픈 추억이 되어

눈물로 흐른다.

 

 

-----

 

가야 할 길 아직도 많아

지친 내색없이 발걸음을 떼어 보지만,

 

연(緣)이 서로의 길로 잡아당긴다.

 

뿌리칠 수 없는 인연

오도가도 못하는 마음에

고뇌만 쌓이는구나.